본문
나를 닮은 눈이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을
듣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생각을
함께 생각하려 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을
따라하려 합니다.
나처럼 되고픈 날을
꿈꾸며 잠을 자고 있습니다.
아이는 나의 지혜를 배웁니다.
아이는 나의 옳지 않은 행동도
옳다고 믿습니다.
아이는 나를 통해서 세상을 배웁니다.
결국 아이는 내 모습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작자미상」
나의 모습을 아이에게서 볼 때
부모로서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이의 거울... 부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