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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과 정성은 다릅니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람을 만듭니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있어서 정성보다는 예민함이 너무 앞서는 것 같습니다.
예민함은 부모 위주의 시각이고 정성이라함은 받는 사람 입장, 즉 아이의 시각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이라고 주지만 이 아이입장에서는 간섭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안달이 나서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요, 부모의 예민함입니다.
아이가 하고 싶게끔 만드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공부하라고 하지 말고 공부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드는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있는 집에 가보면 거기에는 반드시 책보는 부모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아이에게 예민하게 대하고 있는지 아니면 정성을 쏟고 있는지 스스로 부모자신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동그라미 부모 레시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