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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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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꿈터
  • 작성일 18-05-02 17:50
  • 조회 5,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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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스스로 자신의 허영심에 경각심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허영심과 조급함은 작게는 멋대로 아이를 칭찬하고 벌을 주고 거짓말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것에서 부터  크게는 아이가 전공, 직업, 배우자를 선택할 때 상황을 아무렇게나 지휘하는 것까지 늘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가치관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아이가 두발로 자신의 영역을 딛고 일어설 수 없게 만듭니다. 불성실함은 인생에 상처를 남기고 사고방식을 왜곡시켜 타인을 객관적으로 대하지 못하고 자신을 진실하게 대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실사구시란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입니다. 실사구시의 정신이 없는 사람은.....
    똑똑해도 안목이 좁고, 노력해도 계속할 힘이 없고, 우쭐거려도 활력이 없고, 사랑하고 싶어도 잘 이뤄지지 않고, 평화와 안정감이 부족해서 평범하게 행복하지 못하고, 개성과 창의력이 부족해서 뛰어난 사람이
    못됩니다. 아이에게 실사구시의 정신을 키우려면 부모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말과 행동의 영향력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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